[프라임경제] 신지소프트는 유비쿼터스형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컨버전스 게임 솔루션, ‘Super GNEX’를 상반기중에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PC용 온라인게임을 그대로 모바일에서 즐기는 한편 PDA, PMP 등 다양한 휴대형 정보단말기에서 별도 작업 없이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신지소프트에 의하면 ‘4세대형 게임솔루션’으로 불리는 Super GNEX는 신지소프트가
지난해 7월부터 연구 개발해 온 VM 기반의 차세대 컨버전스 게임 솔루션으로, C, C++, Java 등 세가지 언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포터블 기기에 자유롭게 탑재되어 기존 PC게임과의 연동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한 종류의 게임을 개발, 모든 정보기기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원소스 멀티유즈’화 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형 게임솔루션을 이용하여 개발비를 대폭 낮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 동안 게임솔루션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인기 있는 온라인게임을 모바일버전으로 구현하는 게 불가능해, 모바일게임의 대용량, 대작화가 힘들었지만, 이번 차세대형 컨버전스 게임솔루션이 본격 개발됨에 따라 온라인게임을 휴대폰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지소프트 최충엽 사장은 “차세대 컨버전스 게임 솔루션인 ‘Super GNEX’ 개발로 기존 PC용 혹은 게임기용으로 개발한 게임을 모바일이나 포터블 기기에서 그대로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게임 개발사는 물론 신지소프트의 수익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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