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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30년 후 도시 모습?…SKT 티움 온택트 투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5.16 18:16:23
[프라임경제]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잠시 후 미래도시 하이랜드를 투어하게 됩니다."

도슨트가 관람객에게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 영상 갈무리


16일 SK텔레콤(017670)이 자사의 ICT 체험관 '티움'의 온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통해 2051년 미래도시를 보여줬다.

투어는 서울 을지로 본사 1층의 ICT 체험관 '티움' 입구에서 시작했다. 티움은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SK텔레콤이 을지로 본사에 설립한 총 1370㎡(414평) 규모의 ICT체험관이다. 

지하철 게이트처럼 생긴 입구 위에서 거대한 로봇팔 2개가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로봇게이트를 통과해 우주와 해저에 자리 잡은 2051년의 미래도시, '하이랜드'로 떠났다.

하이퍼루프에 탑승해서 본 바깥 풍경. ⓒ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 영상 갈무리


먼저, 미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에 탑승했다. 하이퍼루프는 시속 1300km로 달리는 미래 교통수단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15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하이퍼루프 안에 투명 디스플레이 2대가 놓여있고, 디스플레이 너머에 전면 스크린으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사막화와 침수가 진행된 도시를 지나 스페이스쉽과 도킹 후 우주관제센터로 이동했다. 

우주관제센터에 도착해 하이퍼루프에서 내렸다. 안내원이 우주관제센터 입구에 위치한 보안 시스템에 안면을 인식하자 출입문이 열렸다. 

우주관제센터의 모습. ⓒ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 영상 갈무리


우주관제센터에서는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과 인공지능 등을 이용해 우주 환경, 지구 환경, 지구 생태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지구 환경 모니터링은 지구상에 떠 있는 수천 개의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을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받고,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토네이도 내부에 방사하거나 해상과 육상 등에 설치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한다.

우주 환경 모니터링은 탐사선을 이용한다. 탐사선이 초고화질 영상을 촬영해 수십억 km 떨어진 우주에서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한다.

갑자기 경고음이 울리며 소행성 충돌 소식이 알려지자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우주셔틀에 탑승했다. 

우주셔틀은 우주와 지구, 해저도시를 연결하는 이동수단으로 긴급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구로 귀환하던 도중 토네이도를 만나 조난자가 발생함 긴급구조작업을 증강현실(AR)로 구현했다. 

인공지능 의사의 설명과 함께 의료캡슐을 덮은 투명 디스플레이 위로 환자 진단 정보가 떠오른다. ⓒ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 영상 갈무리


조난자를 구조해서 우주셔틀 의무실로 귀환해 의료캡슐 안에 조난자를 인공지능 의사가 진단했다. 조난자의 무릎 골절상을 진단하고 3D 메디컬로 인공 뼈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하이랜드 해저도시에 도착했다. 해저도시엔 홀로그램회의실이 있고, 세계지역 연합이 지구로 떨어지고 있는 거대 운석의 처리 방안을 논의 중이었다.

원격로봇을 통해 중력장을 가동시키기로 결론이 나고, 미션 수행을 위해 텔레포트룸으로 이동했다. 텔레포트룸은 초고속 네트워크로 3차원의 공간을 실감나게 인식하는 메타버스를 구현한다. 

마지막으로 비행셔틀에 탑승했다. 스마트시티 하이랜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신소재와 건설로봇으로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하이랜드 건설현장과 로봇재배로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버티컬 팜 등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운영 중이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티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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