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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장관 "20개월 최선…디지털 뉴딜 설계 의미 있어"

플랫폼 부처로서 역할 강화 당부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5.14 15:48:59
[프라임경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14일 1년 8개월의 임기를 마쳤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날 열린 이임식에서 최 장관은 "지난 20개월동안 과기정통부 장관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어느 정도는 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최 장관은 소부장 대책 마련과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던 일을 되짚었다. 

그는 "부임 당시에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부장 대책을 마련하느라 애썼다"며 "AI 국가전략, 인공지능 반도체 발전전략을 통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 것은 큰 보람이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작년부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과 ICT 역량을 결집해 역학조사, 마스크앱, 온라인 개학 등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 장관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등 DNA 정책을 발전시켜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뉴딜을 설계해 착수한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기 동안 이룬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 청사진 제시 △천리안위성 2B호와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 성공 △기초과학 투자 확대, 세종과학펠로우십 사업을 시작하는 등 연구 환경 조성 △전국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 △공인 인증제도를 폐지 등도 언급했다.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의 노고도 치하했다. 그는 "우본이 업무 중 사망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은 제게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장관은 정책의 중심을 항상 사람에게 두고, 플랫폼 부처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계속 과학기술과 ICT가 융합하는 조직 문화를 발전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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