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티몬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전인천 재무부문 부사장(CFO)이 성공적인 증권 시장 진출 의지를 다졌다.
티몬은 전 CFO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전 신임대표는 "지난 3년동안 티몬은 연속적으로 영업손실을 줄여가며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준비중인 IPO(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탄탄한 기업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티몬은 지난해 4월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IPO 절차에 들어갔지만 상장을 위해 자본잠식 일부를 해결해야 했다. 티몬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한 가운데, 지난해 기준 티몬의 부채 총계는 전년 대비 721억원가량 더 늘어난 7295억원이다.
다만 티몬의 적자폭은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6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줄었다. 지난해 신규 가입자는 전년 대비 47.8% 증가하는 등 고객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한편, 갑작스러운 대표 교체와 관련해 티몬은 "이진원 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사임했으나 당분간 회사 소속으로 남아 신임 전 대표 및 회사 업무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