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CJ온스타일' 론칭…허민호 대표 "라이브커머스 최강자 목표"

CJ오쇼핑+CJ몰 통합해 '모바일 퍼스트' 플랫폼 전환…홈쇼핑 업계 1위의 변신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4.28 15:26:54
[프라임경제]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TV를 기반으로 홈쇼핑 업계 1위에 오른 CJ오쇼핑이 TV가 아닌 모바일을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 최강자'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CJ ENM(035760)의 커머스 브랜드 CJ오쇼핑은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5월10일 새로운 통합 브랜드 'CJ온스타일(CJ ONSTYLE)'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을 통해 △TV홈쇼핑인 'CJ오쇼핑' △인터넷쇼핑몰인 'CJmall' △T커머스인 'CJ오쇼핑플러스'에 사용하던 각각의 브랜드를 ‘CJ온스타일’을 하나로 통합한다. 

CJ온스타일은 최근 이커머스·SNS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각광받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에 주목했다.

허민호 CJ온스타일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라이브 커머스 전문업체로 최강자가 되겠다는 것을 첫번째로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과거 홈쇼핑을 알아주지 않았을 당시 우리는 한국형 TV홈쇼핑을 만들어 글로벌에서 유일하게 한국에 '홈쇼핑 업계'를 형성했다"며 "그런 저력이 있고, 우리가 잘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허민호 CJ온스타일 대표. ⓒ CJ ENM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 메뉴에 '라이브' 탭을 신설했다. 라이브 탭에서는 홈쇼핑·T커머스·라이브커머스뿐 아니라 인플루언서 커머스 채널인 '픽더셀' 방송까지 24시간 방송이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를 필두로 CJ온스타일은 사업의 기반을 기존 TV홈쇼핑에서 모바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TV홈쇼핑 화면에서도 모바일 앱 화면을 노출시켜 TV와 모바일의 채널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와 인플루언서 커머스의 상품 카테고리와 종류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허 대표는 "모바일 사업은 오픈마켓 대비 객단가가 2배 정도고, 전문몰 대비 월 이용객이 적게는 1.5배, 많게는 3.8배"라며 "모바일 매출이 이미 TV 매출을 넘어선 가운데 2023년에는 모바일에서 나오는 매출이 3조원으로 전체 매출의 60% 넘을 것으로 본다"이라고 바라봤다.  

허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을 CJ온스타일의 두 번째 정체성으로 강조했다. 네이버의 플랫폼 경쟁력, 쿠팡의 빠른 배송과 차별점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적절한 추천에 있다고 봤다.

허 대표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고객에게 다른 어떤 전물몰이나 플랫폼에서 보이지 않은 특화된 서비스를 보여주겠다"며 "배송, 검색, 가입자의 SNS 기반 플랫폼들의 장점 있지만 그곳과의 경쟁이 아니라 올바르고 착하고 합리적인 취향 서비스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의 핵심 타깃은 '밀레니얼 맘'과 'X세대'에 해당하는 3554 여성 고객이다. 

라이프 스타일 제안의 핵심은 △패션 △리빙 △뷰티 3대 카테고리 전문몰이다. 종합몰에서는 다루기기 힘든 취향 상품과 브랜드를 각 전문몰 특성에 맞춰 편집샵 형태로 풀어낼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해 배송 분야에서 '내일 도착'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 내일 도착은 어린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 테마와 고객 구매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자체 큐레이션 된 상품을 전날 23시까지 주문 건에 한해 다음날 배송하는 서비스다.

허 대표는 "TV와 모바일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한다"며 "안목 있는 상품과 브랜드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주고,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해 고객이 합리적인 취향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