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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낭만 그대로…SUV 알고 쓰면 기쁨 두배

145마력 쌍용차 '액티언' 편의기능 두배로 이용하기

유경훈 기자 | hoons@newsprime.co.kr | 2006.02.22 20:08:23

   

[프라임경제]   들녘만 봐도 힘이 솟구치는 계절, 봄이 돌아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삭신은 봄을 맞아 한량기질이 재발해 자꾸 밖으로 밖으로 사람들을 떠돌게 한다.

이러한 때 가장 필요한 길 동무가 바로 자동차이다. 사람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지만 숙식을 겸해 호텔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다.

여러 차종이 있을 수 있겠지만 쌍용차의 액티언은 145마력 동급 최고 성능을 겸비, 전국 어디를 가나 편안한 여행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는 생각지 못했던 변수들을 돌출되는 만큼, 애마의 속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알아두면 이용에 두배의 효과가 있고 육신을 편하게 하는 것이 바로 자동차의 편의 기능인 때문이다.

◆ 알아두면 편리한 액티언 기능들

액티언에는 HDC(HiLL Descent Control: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란 기능이 있다. 경사로를 주행하는데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

이 기능은 급경사에서 계속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가 없이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 저속 주행(7km/h까지 감속)을 가능하게 한다. 운전을 하면서 자연의 싱그러움을 맛볼 수 있는 기능으로 제격이다.

더러워진 유리창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으로는 원터치 기능의 ‘오토와셔’라는 것이 있다. 봄철 황사현상으로 유리가 더러워 졌거나 비가올 때 사용하면 효과 만점이다.

투웨이 오토라이트 기능도 알아두면 유용하다. 기존의 오토라이트는 수직형방식이었으나 액티언의 멀티센서는 수직/수평방식으로 정확한 라이트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눈 비올 때 요긴한 기능으로는 ‘레인감지 헤드라이트’란 것이 있다.이 기능은 비가 오는 것을 감지해 와이퍼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작동하면 헤드램프가 자동으로 켜진다.

액티언의 특징으로는 충전식 이모빌라이저 리모콘 키를 빼놓을 수 없다.이는 허용된 키 이외에는 시동을 걸 수 없도록 하는 최첨단의 도난 방지장치로 여행자에겐 보이지 않는 보안관 과도 같은 것이다.

도둑이 차키를 복제했다 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키의 손잡이 부분에 삽입된 트랜스 폰더와 엔진컨트롤 유니트에 감지된 암호가 다르면 애마는 절대로 미동도 않는다.
 
이외에도 분무식 와셔 노즐과 엠블럼 타입 테일게이트 오픈 스위치 등이 있어 알아두면 요긴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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