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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號 출범' LGU+ '찐팬' 확보 전략은?

종로에 1호 무인매장 오픈…비대면 유통채널 혁신 나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3.22 11:30:21
[프라임경제] '황현식 체제' 공식 출범 후 LG유플러스(032640)의 첫 행보는 '찐팬(진정한 팬)' 확보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종로구에 오픈한 1호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Untact Store)'에서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 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LG유플러스는 서울 종로구에 오픈한 1호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Untact Store)'에서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찐팬 확보를 위한 '비대면 유통채널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비대면 채널 혁신은 △무인화 매장 'U+언택트스토어' 오픈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 간편인증∙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비대면 고객케어 프로그램 세 가지다.

임경훈 LG유플러스 컨슈머영업부문장은 "올해 뼛속까지 고객 중심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찐팬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U+언택트스토어 타깃은 'MZ세대'

무인화 매장 'U+언택트스토어' 1호점이 이달 23일 서울 종로구에 문을 연다. 

'U+언택트스토어' 1호점을 서울 종로구에 오픈한다. ⓒ LG유플러스


언택트스토어 타깃은 MZ세대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 직장인들이 종로에 많이 있어 무인업무 니즈가 충분할 것 예상돼 종로에 1호점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무인매장은 작년 10월 오픈 예정이었지만 개점이 지연됐다. 

이에 대해 김남수 LG유플러스 상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상당히 많은 업무가 이뤄지고 있어 무인시스템으로 개발하려다 보니 개발 범위가 넓었다"면서 "검증 절차를 오랜시간 거치다보니 오픈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U+언택트스토어는 유심개통 및 기기변경은 물론 신규 가입, 번호이동까지 고객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부산과 대전, 하반기에는 대구와 광주에도 언택트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통신사 최초 네이버 간편인증·결제 도입

이날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 개편안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네이버 간편인증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 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먼저, 네이버(035420)와 제휴를 통해 오는 4월 통신사 최초로 네이버 간편인증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PASS(패스)' 인증이 있음에도 네이버 인증까지 확대한 이유에 대해 LG유플러스는 "고객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에 따라 온라인 가입 시 지문, 패턴, 비밀번호 등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폰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 절차가 네이버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2단계로 간소화됐다.

비대면 유통채널 혁신으로 인한 오프라인 유통망 축소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 대리점은 소중한 자산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돼서 오프라인에 오히려 더 많이 내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세포라를 모델로 삼아 온라인이 활성화되고 오프라인에 더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담 정확도 90% '유샵 AI챗봇'…복합한 질문도 척척

비대면 고객 상담 시스템 '유샵 AI챗봇'도 새롭게 선보였다. 사전 테스트 결과 유샵 AI챗봇 상담 정확도는 90%에 달한다. 

유샵 AI챗봇은 고객이 상품비교, 월납부 요금 계산 등 복잡한 질문에도 구체적인 답변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과도 제휴해 유샵 전용 제휴카드도 2분기 내 출시한다.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5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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