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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23i 국내시장 고속 드라이브

고객인기 높아지면서 품귀현상 빗어

유경훈 기자 | hoons@newsprime.co.kr | 2006.02.22 12:33:47

   
[프라임경제]올해초 국내시장 장악에 성공한 BMW 뉴 523i가 수입차의 지존 등극을 위해 가속도를 붙였다.
 
뉴 523i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160대가 팔려, 고객의 신뢰를 얻는데도 일단은 성공했다.  이로 인해 이 차는 지난해 베스트 셀링모델에 이어 올해에는 새로운 스테디 셀러로 등극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비록 1월 한달 판매량이 경쟁차종인 아우디 A6 2.4에 뒤져 수입차 분야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자동차 시장의 상권 장악은 장기전의 산물인 만큼 언제든 추월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입장이다.
 
이러한 조짐은 시장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올해들어 뉴 523i는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품귀현상이 빗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 차량을 신청할 경우 약 1개월 후에나 차량 인도가 가능하다.

지난해 7월 한국에 들어온 뉴 523i는 뛰어난 역동성과 연비를 지닌 차세대 신형 직렬 6기통의 초경량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출력 177마력,최대토크 230Nm를 뿜어낸다. 또한 이 차는 각종 고급편의 장치를 새롭게 장착, 기존 5 시리즈의 매력이 훨씬 강화됐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뉴 523i는 이밖에도 바이제논헤드라이트, 주차시 장애물을 감지하는 PDC(Park Distance Control), 뒷 좌석히팅 시트, 온보드모니터 등 각종편의 장치를 새롭게 장착하고 카폰 기능의 모바일폰과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 장치를 추가했다.

한편 회사측 관계자는 "아직은 초창기라 시장상황을 속단할 수 없지만 뉴 523i 가 올해들어 시장에서 물건이 딸릴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어  회사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경쟁차종인 아우디 A6  2.4와도 멎진 승부를 기대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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