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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3억8000만원 지급

우정교육문화재단, 현재까지 1933명 75억여원 수여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1.03.03 10:04:24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이번 1학기 외국인 유학생으로 95명을 선발, 장학금 3억8000만원을 지급했다. © 부영그룹


[프라임경제]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이번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한국으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6개국 외국인 유학생 총 9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3억800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학기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 수여식 없이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지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턴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연 800만원(1인당)으로 증액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해당 장학금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1933명에 달하는 유학생들에게 총 75억원이 넘는 장학금이 전달됐다"라고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이외에도 △성금기탁 △역사알리기 △노인복지향상 △어린이집 △태권도봉사 △군부대 지원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8689억원에 달하며,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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