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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용역 보고회 개최

조 군수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가 높아 함안 미래성장 동력 될 것"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1.28 13:52:56

조근제 함안군수가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함안군

[프라임경제] 조근제 함안군수는 28일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와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인재개발원 성공적 유치를 위해 지역경제정책연구원 여정욱 과장의 연구용역 결과 설명에 이어 관련 의견청취와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연구용역에서 "함안군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 할 뿐만 아니라 고속화철도 접근성이 높아 우수 외부강사와 타 지역 공무원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승마공원, 스포츠타운과 다양한 문화인프라시설을 비롯해 가야문화권 대표지역으로 아라가야 역사트레킹, 입곡군립공원 등 역사생태 교육과 힐링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교육문화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최적의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함안군은 그동안 경남도 산하 공공기관 시설 유치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이전 당위성이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인재개발원 유치 시 정책적 효과는 공공기관 유치에 따라 인구유입과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의 지속발전 가능성 향상 등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경제적 효과는 건설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 115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73억원, 고용효과 716명으로 나타났다.

조근제 군수는 "인재개발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가 높아 함안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함안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이전 당위성을 경남도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유치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해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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