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허태정 대전시장, 화재진압활동 유공시민 표창 수여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12.31 18:38:21
[프라임경제] 허태정 대전시장은 31일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한 박상현 씨를 화재진압활동 유공시민으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1일 화재진압활동 유공시민 박상현씨에게 표창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이번에 유공시민으로 선정된 박상현씨는 지난 12월16일 유성구 장대동에 사는 어린 자매가 음식물을 조리하다 식용유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는데, 화재를 감지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를 듣고 거침없이 들어가 소화기로 진압했다.

자칫 큰 불로 번져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있었던 화재였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행동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마땅히 유공시민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타인의 생명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위해 유공시민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화재 및 구조 구급활동 유공시민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