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국해양진흥공사, KOBC 해운산업 직업체험관 운영

해운산업 관련 직업체험을 가상(VR)으로 구현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12.28 17:37:34

ⓒ 한국해양진흥공사

[프라임경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와 한국잡월드(이사장 노경란, 이하 잡월드)는 가상(VR) 직업체험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운산업 분야에 대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운산업 가상(VR) 직업체험관을 구축· 운영하고,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운산업 관련 직업에 대한 간접경험 제공을 위해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해운산업 직업체험관 운영사업은 지난 5월 국민참여로 진행된‘KOBC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다. 내년 7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 청소년 직업체험관에 구축될 예정이다.

체험관은 청소년이 직접 항해사가 돼 해상관제센터를 통해 스마트선박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수출입 화물을 주요 항만도시로 운송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가상(VR)현실로 구현된다.

이 외에도 공사와 잡월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화상회의 앱을 활용한 비대면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해운산업 관련 실무자가 멘토가 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해운산업 진로를 주제로 진학 및 취업에 대해 자유로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해운·항만산업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해운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해운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