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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0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시상식 개최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더 행복한 충남'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12.28 16:42:05

[프라임경제] 충남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0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0대 시책은 각 실·국과 공공기관에서 추천한 39개 시책을 대상으로 간부 공무원 회의를 통해 21개 후보 사업을 우선 추렸다.

충남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0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시상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이어 전문가 평가와 도민 설문조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10대 시책 중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중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가 도민들의 공감을 가장 많이 얻었다.

또 △국민행복 소방정책 5년 연속 전국 1위 △환황해권 중심 항만 본격 추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정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 이상의 도민이 참여하며 일궈낸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도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0대 시책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2020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시상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이와 함께 △충남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추진 △긴급 유동성 자금 1조2294억원 신용보증 지원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 △미세먼지 없는 맑은 충청남도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3639억원 확보 및 충남형 이재민 구호체계 구축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 운영 등도 10대 시책에 포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도정이 중심을 잘 잡으며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도정 각 분야를 함께 점검하고, 새로운 내일을 다짐하며 한 걸음 한 걸음 2020년을 달려왔기 때문일 것"이라며 도 전 직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새해에도 대한민국 중심을 향한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더불어 잘 사는 충남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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