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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인요양원·고위험시설 코로나19 전수조사 완료

종사자 5758명 드라이브 스루 진단…진주 142번 1명 양성 판정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12.28 15:41:55

진주시가 요양원과 주간보호시설 종사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최근 192개소에 근무하는 요양원과 주간보호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총 5758명에 대해 사전진단 검사를 완료했다.

이날 방문요양보호사 진단검사는 기존 선별진료소만으로는 검사 대상자가 많아 추운 날씨에 검사를 받는 피검자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검사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시행했다.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에서 5758명중 575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명(진주142번)은 양성판정을 받아 이번 선제적 조치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종합경기장 드라이브 스루 진단검사장을 방문하고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조기발견과 집단감염을 예방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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