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가 내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명을 새로 충원하기 위해 총 4억1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선다.
시는 인력 충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사기를 진작해 시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일송보호작업장 등 10개소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행복한 남촌마을 등 11개 시설에 15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이에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4개소에 4명을 증원한다.
또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을 제공하는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4개소 4명, 지역주민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관 2개소 2명 등을 증원한다.
이와 함께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종사자 5인 이상 49인 미만 시설의 주 52시간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해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행복한 남촌마을에 교대인력 5명도 증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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