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서 특별교부세 2500만원 확보

행정과 제도정책 분야, 가호동 지역활성화 분야 2건 모두 선정

진주시가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제19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 제도정책 분야에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는 전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분야별 총 309건이 접수돼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3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진주시는 행정과(제도정책 분야), 가호동(지역활성화 분야) 2건을 공모 신청해 2건 모두 선정됐다.  

특히 제도정책 분야에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해 진주시는 지난 2003년부터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18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와 2500만원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과 자치혁신팀은 전국최초 주민자치 프로그램 온라인 강좌개설 사례로 제도정책 분야에 공모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온라인 강좌 전환,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 상황에 적합한 정책을 운영했다.

또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아카데미, 사전설명회, 주민자치학교 운영, 위원 선정 추첨제 도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