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기 하동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하동군에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2명에 이어 18일 15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하동군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17명으로 늘어났다.
18일 윤상기 하동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기자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발생 상황과 조치,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윤 군수는 지난 17일 하동읍 소재 K중학교에서 교사·학생 2명이 확진됨에 따라 당일 해당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K중학교 학생 4명, 하동읍 소재 B중학교 학생 1명, 학원강사 3명 등 8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중 현재시간 오후 2시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군은 B중학교 학생·교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와 함께 관내 고등학교 교사 및 교직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관내 체육시설과 실내 공공시설 등을 전면 휴관 조치하고, 각종 행사·연수·교육·모임 등도 전면 취소했으며, 민간단체 모임이나 행사 등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마을경로당 등 427개소의 운영폐쇄 조치에 대한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복지지설 방역 태세도 적극 점검하고 있다.
또 군은 자가 격리가 불가능한 사람에 대비해 금남면에 소재한 하동군청소년수련원을 자가격리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윤상기 군수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장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현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방안 마련과 함께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소방서의 경우 확진자의 추가 발생에 따른 환자 수송에 대비해 음압 구급차 2대와 일반 응급차량 2대 등 4대를 상시 대기시키며 만약의 사태에 대처하기로 했다.
또 하동읍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향후 확진자 추이에 따라 관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안전 안내 문자에서 16일‧17일 노벨입시학원, 16일 잉글리쉬아이 하동캠퍼스, 11일‧12일‧13일‧15일 유니넷PC방을 방문한 자는 하동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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