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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대중화 주역 '미술품 투자카페'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4.27 10:39:05

[프라임경제]미술품 투자카페가 대한민국 미술품 대중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미술품은 부자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미술품 투자에 나서는 일반인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대중화 바람을 선도하는 곳이 미술품 투자카페다.

대표적인 곳이 6,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 투자카페(cafe.naver.com/investart)’다. 국내 최대 미술품 투자 관련 커뮤니티인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미술품 대중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포털아트(www.porart.com)의 인터넷 미술품 경매에 올라온 작품의 낙찰가나 작품 크기(호수) 맞추기를 실시했다. 또 ‘제2회 인터넷 미술대전’ 출품작 추천수 맞추기, 국내외 원로 및 중견 화가 본 경매 입찰 수 맞추기 등 다양한 퀴즈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미술품 대중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상품도 다양하다. 퀴즈 참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상품은 포털아트 적립금. 미술품 투자카페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훌륭한 미술품은 99%의 사람들이 좋다고 공감하는 작품’이란 평범한 ‘진실’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잘 알다시피 국내 미술품 가격은 작품 그 자체 보다 작가의 이름에 의해 좌우된다. 따라서 일부 세력이 특정 작가 띄우기 등을 통해 미술품 시장의 거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건전한 미술품 유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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