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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거주 한인, 44억 로또대박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8.04.26 17:15:01

[프라임경제] 뉴욕에서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한인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행운의 주인공은 퀸즈 엘름허스트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충방 씨로 20달러에 구입한 엑스트라배간자 복권이 당첨, 뉴욕주복권국으로부터 약 9억8,000만원(100만달러)의 당첨금을 지급받았다.

   
<사진= 특정기사와 무관함>
 
뉴욕주복권국은 "김충방 씨 외에도 신분 밝히길 꺼린 또 다른 한인이 윈포라이프 복권에 당첨돼 매주 약 200만원(2000달러)씩 평생 지급받게 됐다"며 "그의 나이를 40세, 평균수명을 80세로 가정할 때 당첨금은 무려 44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로또 정보 사이트 로또리치는 "단 한번의 행운으로 평생 안정적인 삶을 약속 받은 두 주인공처럼 많은 사람들이 뜻밖의 행운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매주 로또복권을 구입하는 로또마니아들에게 인생역전의 기회인 로또1등은 간절한 희망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이 불가능하듯, 814만분의 1인 극히 희박한 확률을 뚫고 로또1등에 당첨되기란 요원하기만 하다. 오죽하면 '로또1등에 당첨되는 것보다 벼락 맞는 것이 더 쉽다'는 말이 있을까.

이에 대해 로또리치는 "일본의 로또명인이라 불리는 후나츠사카이 씨의 경우 6개월 간 당첨번호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94주 동안 연속 로또당첨에 성공했다"며 "이와 같은 사례로 미뤄볼 때 로또당첨은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사실 일반인들이 이러한 복잡한 분석기법을 적용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결과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이 현실이다.

로또리치는 이러한 로또마니아의 기대치에 충족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적용, 최적의 당첨 예상번호만을 선정하는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라면 로또번호 조합에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실제 231회차(1등 당첨금 약 10억원)와 236회차(1등 당첨금 약 50억원) 등 총 5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 낸 것을 비롯 최근 280회차에서는 총 32,506명의 로또당첨자를 배출하면서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그 외 무더기 당첨자, 3회 연속 당첨자 등을 배출한 만큼 적중률 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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