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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짜리 보석 꽃 구경하세요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4.26 09:56:53

[프라임경제]보석으로 만들어진 꽃에서는 어떤 향이 날까.

익산보석박물관은 27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과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2008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에 초대되어 특별전시를 열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희귀보석과 보석작품 약 100여 점이 초대되어 전시된다. 그 중 ‘보석 꽃(Gem Folwer)’은 특히 눈여겨볼 만한 것으로, 독일 유명 보석 세공사로 영국 왕실에 귀금속을 납품하는 명장 만프레드 와일드(Manfred Wild)의 작품.

그가 3년여 동안 직접 손으로 다이아몬드, 만다린가넷, 연옥, 백수정 등의 천연 보석을 조각하고 가공한 수작이다. 익산보석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보석 꽃’은 천연 다이아몬드 213개를 비롯, 2,641개의 다양한 천연보석과 금으로 장식되어 있어 그 가치가 20여 억 원에 달한다.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보석테마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익산보석박물관은 보석에 대한 상징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으며, 2002년 5월에 개관하였다. 국내 유일의 보석 테마 박물관으로 진기한 보석과 원석 11만 5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보석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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