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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다임, 33분기 연속 흑자달성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8.04.25 14:00:34

[프라임경제] 건설기계 생산업체 에버다임(대표 전병찬)이 33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지속하며, 회사설립 이후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버다임은 올 1분기 실적이 매출액 513억 6,000만원, 영업이익 57억 9,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60.1%, 영업이익은 240%나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 전 분기에 비해도 매출액은 11.5% 영업이익은 79.8%가 늘어났다.

특히 이 같은 실적은 지난 2000년 1월 이후 33분기 연속 흑자경영 시대를 지속하며,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갱신한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다임은 이 같은 큰 폭의 성장세에 대해 유럽 및 중동, 러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수출호조로 인하여 전년동기 대비 약 100% 수직 상승할 만큼 수출부문이 크게 증가한데다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이익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 5,100만원(전년동기대비-97%)으로 감소한 데는 환율 급등으로 파생상품평가손실 반영에 따라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으로 환율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평가손실의 일정부분이 이익으로 환입될 뿐만 아니라 환차익까지 발생하여 우려할 만큼의 평가손실은 발생치 않을 것이며 경상이익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다임 전병찬 대표는 “통상 년간 실적 중 1/4분기 실적이 가장 저조하나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으며 현재 많은 수주잔고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2,000억원의 매출 목표달성은 무난할 뿐만 아니라 초과 달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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