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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모텍, 'The 4G Technical Summit 2008' 개최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4.25 13:29:02
[프라임경제]씨모텍(대표 이재만 www.cmotech.com)은 24~25 이틀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The 4G Technical Summit 2008'(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씨모텍이 전세계 무선 통신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나아가 회사의 현재 및 미래 비전을 참가자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씨모텍의 고객인 전세계 통신사업자와 에이전트 등 27개 업체, 7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계 최초 휴대폰 개발자인 마틴 쿠퍼는 25일 기조 연설에서 ‘제 2의 디지털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쿠퍼는 모든 IT 제품에 무선 데이터 통신 기능과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결합해 삶을 현격하게 바꿔 놓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카메라에 무선 데이터 통신 기능이 결합해 사진을 찍은 뒤 곧바로 필요한 사람에게 보낼 수 있고, 의료 기기에도 무선 데이터 통신 기능을 적용해 혈압 등의 데이터를 24시간 의사에게 전송해 의료 혁명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 조셉의 수석 부사장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케빈 디디는 이날 발표한 시장 전망에서 씨모텍의 주요 매출처 중 하나인 호주 텔스트라의 경우 SMS 서비스를 제외한 무선 데이터 비중이 2007년 1분기 39%에서 2008년 1분기 51%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또한 USB, PCMCIA, 임베디드 타입을 포함한 전세계 무선 데이터 통신 모뎀 시장이 2006년 516만대에서 2012년 6753만대로 증가해 연평균 5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씨모텍은 이날 행사에서 자사의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용 무선 통신기기 ‘망그로브’를 선보였다. 씨모텍은 이를 구체화한 제품을 하반기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씨모텍의 이재만 대표이사는 “제품의 82%를 해외 수출하고 있는 상태에서 해외 시장을 더욱 개척하고 세계 무선 데이터 통신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개최해 씨모텍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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