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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통신 선진국가로 도약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4.24 16:35:30
[프라임경제]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7차 APEC 통신회의에 참가하여 20개 회원국 장·차관 등과 함께 아·태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태국 방송통신 융합 포럼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최 위원장은 장관회의의 ‘변화하는 시장과 유연한 규제구조’ 세션에 참석하여 ‘한국의 방송통신위원회의 출범 및 향후 정책 방향’을 주요 주제로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서 방송통신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PEC 회원국들의 공동 대응 노력을 촉구하는 등 역내 IT강국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양자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23일에는 방송통신 관련 선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싱가포르 정보통신예술부의 이분양(Lee Boon Yang)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의 방송통신 정책을 논의하고,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OECD의 장관회의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싱가포르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싱가포르 이분양장관은 한국의 방송통신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양국의 방송통신 융합에 관한 경험과 정책을 상호 공유하는 등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연례적인 고위급 회의를 상호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다.

한편,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24일 오후 3시(현지 시간)에 개최된 한·태국 방송통신 융합 포럼에서 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국 방송통신 관련 기업간의 협력을 독려하고, 최신 기술·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유비쿼터스 사회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도약해 나가자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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