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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코리아, "면접 새바람 분다"

청바지에 T셔츠, 스니커즈 운동화 차림 면접방식 채택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4.24 15:33:45

[프라임경제] 오는 7월 취항을 목표로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를 지향하는 에어코리아가 함께 일할 객실 여승무원 채용에서부터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젊고 편안한 항공사의 이미지에 어울리게 면접 복장을 청바지에 T셔츠, 스니커즈 운동화 차림으로 채택한 것이다.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 색 정장 스커트와 검은 구두의 일반적인 승무원 면접 복장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에어코리아는 4월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경력직 객실 여승무원 면접을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15명이다.

에어코리아는 면접에 통과한 지원자에 대해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5월 합격자 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에어코리아는 오는 5월이나 6월경 신규 승무원 공채를 통해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에어코리아는 참신한 이미지에 부합하는 훌륭한 인재들을 뽑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안전성과 B737-800 차세대 기종의 편리성 그리고 수준 높은 서비스로 저원가 항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게 될 것이다.

대한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에어코리아가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저원가 항공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운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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