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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트댄스에 "틱톡 45일 내로 팔라"

매각 협상 기한 45일 부여…MS "9월15일까지 마무리"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8.03 11:57:04
[프라임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틱톡(TikTok)' 모회사 중국 바이트댄스를 상대로 "마이크로소프트(MS)에 틱톡을 45일 내로 팔라"고 통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틱톡 홈페이지 캡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 2명은 바이트댄스가 MS에 틱톡을 매각할 수 있게끔 트럼프 대통령이 45일이란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MS는 공식 성명을 내고 '틱톡 인수협상을 9월15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MS는 "대통령의 우려를 해소하는 것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틱톡 인수에 있어 미국 재무부 등에서 안보 심사를 완전하게 받을 것이며 미국에 제대로 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틱톡은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 대상에 놓여 위기를 겪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이 미국 사용자의 정보를 중국 정부에 빼돌릴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지난달 31일에는 MS의 틱톡 인수에 반대한다면서 미국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할 수 있다고 경고까지 했으나, 돌연 입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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