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소식이 잠잠해지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됨과 동시에 초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삼복의 첫째 복인 7월16일 초복을 앞두고 유통가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켓컬리가 7월7일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을 대비해 보양식을 먹겠다고 답한 사람은 95%에 달했다. 보양식을 먹을 시기로는 평상시(42.6%)에 먹겠다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41.1%가 일반적으로 보양식을 챙겨 먹는 복날을 선택해 1.5%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올해 먹을 보양식으로는 응답자의 48.4%가 삼계탕을 선택했다. 삼계탕을 선택한 사람들의 90%는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장바구니 가격을 신경 쓰는 전업주부와 40대가 삼계탕을 많이 선택한 것 또한 같은 이유였다. 삼계탕 다음을 이은 보양식은 한우(17%)였으며 주요한 선택 이유는 맛 때문이었다.
세번째 인기 보양식은 장어류(14.6%)로 주요한 선택 이유는 즉각적인 보양 효과를 꼽았다. 가장 좋아하는 보양식도 삼계탕, 백숙 등 닭을 이용한 요리(36%)로 나타났다. 그 다음 순위로는 한우(31.4%), 장어(14.8%)가 뒤를 이었다.

마켓컬리에서 단독으로 판매 중인 '프레시메이드' 능이 삼계탕. ⓒ 마켓컬리
마켓컬리는 보양식을 집에서 챙겨 먹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초복 기획전을 진행한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이 먹을 것이라고 한 삼계탕은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생닭과 삼계탕, 백숙 재료를 비롯해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가정 간편식도 함께 준비했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거나 손질이 복잡해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없었던 해신탕, 민어 등 보양식 메뉴도 모둠 세트나 간편식으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보양식 HMR 성수기를 맞아 이달 초부터 약 두 달간 전국 대형마트에서 '비비고 보양식 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비고 삼계탕, 비비고 갈비탕, 비비고 추어탕 등 비비고 국물요리와 비비고 녹두닭죽, 비비고 누룽지닭백숙죽, 비비고 불낙죽 등 비비고 죽을 중심으로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해 즐겨 먹는 보양식 중 선호도가 높은 메뉴들로 구성했다.
이달 20일부터는 CJ제일제당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보양식 기획 선물세트인 '복 터지는 복날세트'도 선보인다. 비비고 삼계탕, 비비고 한우사골곰탕, 비비고 녹두닭죽, 비비고 불낙죽으로 구성했으며,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롯데리아는 롯데GRS 통합 외식 앱 '롯데잇츠(LOTTE EATZ)' 주문 고객 대상 증정 이벤트를 운영한다. 7000원 이상 주문 고객 대상 치킨너겟 디저트 제품을 모두 증정하며, 이중 매장당 2명을 추첨해 기간 중 치즈인더에그, 1인 혼닭 메뉴를 증정한다. 롯데리아의 3복 디저트 무료 증정 이벤트는 초복(7월15일부터 17일), 중복(7월25일부터 27일), 말복(8월14일부터 16일까지) 복날 해당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잇츠오더 주문 고객 대상에 한해 운영한다.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16일까지 교촌 주문앱을 통해 치킨과 최근 출시된 보양 간편식 '교촌 수 삼계탕'을 함께 주문하는 Hi 교촌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총 33명을 추첨해 3명에게는 치킨 100마리(교촌오리지날 제품교환권 100매)의 행운을, 30명에게는 교촌허니오리지날 드림교환권을 제공한다.
제너시스 비비큐 자사의 가정간편식(HMR) 상품으로 구성된 '비비큐 여름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BBQ 여름 선물세트는 총 4종으로 실속세트 A와 B, 초복세트, 삼복세트로 구성됐다. 실속세트 A에는 삼계탕과 닭개장 및 닭곰탕, B세트에는 삼계탕과 닭가슴살 육포가 포함됐다. 초복세트와 삼복세트는 삼계탕, 닭개장 및 닭곰탕, 자메이카 통다리, 스모크 치킨 등 다양한 상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SSG닷컴 보양식 행사. ⓒ SSG닷컴
SSG닷컴은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복날 음식 대전 '2020 복수열전' 기획전을 실시한다. 조리가 쉬운 가정간편식(HMR) 고객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HMR 보양식 상품 20여종을 최대 37% 할인한 가격에 준비했다.
먼저 대표 상품인 '올반 삼계탕 진 900g (3팩)'은 16% 할인가에 '종가집 삼계탕 800g'은 33% 할인가에 판매한다. '양재동 금강수림 인삼장어탕 (2인분)' 제품은 23% '소담한밥상 특 꼬리곰탕 700g (3팩)'은 37%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직접 보양식 조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신선재료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SSG닷컴은 지난 9일부터 보양식 식재료로 구성한 새벽배송 기획전을 진행, 오는 15일까지 보양식 관련 신선식품 80여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즉석 조리 삼계탕인 '강화 섬계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강화도 인삼과 벼를 추수하기 전 미리 수확한 초록 통쌀, 잡은 지 24시간 이내의 생닭을 사용했으며 12차례 품평회와 30차례 재료 배합 실험을 거쳐 개발됐다.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는 보양 3대장 메뉴 △삼계죽 △전복죽 △삼계전복죽을 제공한다. 삼계죽은 푹 고은 닭고기에 수삼 한 뿌리가 통째로 들어가 허한 몸의 기운을 돋우는 대표 영양죽이며, 전복죽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타우린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릴 만큼 건강 식재료로 유명한 전복이 가득 들어가 있다. 삼계전복죽은 닭고기에 수삼 한 뿌리, 그리고 전복이 모두 들어간 보양식이다.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 1일 매운맛 보쌈 '맵쌈'을 선보였다. 신메뉴 '맵쌈'은 기존 보쌈 무김치에 청양고추로 만든 특제 양념을 버무려 깔끔하고도 깊은 맛의 매운 무김치가 특징이다. 맵쌈은 청양고추를 사용해 알싸하고 화끈한 맛의 매운 무김치와 담백한 보쌈 고기로 구성돼 여름철 기력회복을 위한 영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강렬한 빨간색의 비주얼을 뽐내며 시각적으로도 식욕을 자극해 여름철 입맛 돋우기에 제격이다. 맵쌈은 대표 메뉴인 ‘의성마늘떡맵쌈’부터 기본 메뉴인 '솜씨맵쌈' 1인 소비자들을 위한 '1인맵쌈' 등 총 4종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KFC는 치킨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초복을 맞아 닭다리를 통째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오븐치킨 '켄터키통다리구이'를 출시했다. 켄터키통다리구이는 점보오븐치킨과 왕갈비오븐치킨에 이은 세번째 오븐치킨으로, 닭다리살이 품고 있는 육즙과 매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룬다. 또한 닭다리와 허벅지살로 기존 치킨 제품 대비 큰 사이즈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주문 즉시 조리하는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져 닭다리살과 소스의 진한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편의점 또한 1인 가구를 겨냥한 보양 간편식을 내놓고 있다. CU는 '덕분애'(愛) 정식 도시락, 오리 파워업 덮밥, 오리덕분이삼 삼각김밥 등 오리를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였고, GS25도 오리와 닭을 사용한 '든든한 시리즈'를 출시했다. '오리덕에든든한도시락' '계든든한매콤찜닭' '계든든한초계국수' '계든든한곤약샐러드' 등이 대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현미흑미밥을 기본으로 매운맛과 담백한 맛 두 가지의 주물럭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오리정식 도시락'을 선보였다. 이마트24는 매콤오리불고기정찬, 매콤오리불고기삼각김밥에 훈제오리&주꾸미볶음 도시락과 초계샌드위치까지 더해 총 4종의 간편 보양식을 운영 중이다.
호텔에서도 셰프가 만든 고급 보양식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홍연은 여름을 맞아 보양식 메뉴인 '불도장'을 고품격 도시락으로 구성해 선보였다. 엄선된 재료와 최상의 맛으로 구성한 메뉴로 여름철 원기 회복에 월등한 명품 불도장 세트를 언텍트 시대에 맞게 테이크 아웃과 배달도 가능하다.
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무더운 여름, 더위로 지친 기력을 보충하고 입맛을 돋워 줄 고품격 웰빙 보양식을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JW 보양식 투 고'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8월23일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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