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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비케어, 66조 원격의료 시장 코로나19 최대수혜 분석에 상승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6.10 10:53:06
[프라임경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원격의료가 미래 성장성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소식에 유비케어(032620)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비케어는 전일대비 3.9%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세계 원격의료 시장 규모는 올해 254억달러(한화 30조4700억원)에서 오는 2025년 556억달러(한화 66조7000억원)로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코로나 같은 예상치 못한 전염병으로 인해 원격의료의 수요는 늘 수 밖에 없고 시장의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의사 부족 현상으로 인해 원격의료 확산을 앞당기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원격진료 서비스 1위 업체인 '텔라닥 헬스(Teladoc Health)는 올해 들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99.8%나 올랐고 최근엔 203.85달러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원격 진료 서비스를 개시한 유나이티드헬스도 지난 8일 신고가를 경신한 바가 있다.

안석훈 이베스트투자증권 해외주식팀장은 "대부분 원격의료산업은 아직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투자자금이 몰리는 데는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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