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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전분기 대비 영업 이익 477.8% ↑

1분기 신작 성과 미반영…2020년 실적 청신호 전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6.01 09:41:43
[프라임경제]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지난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의 1분기 매출 실적을 1일 공시했다.  

그라비티의 2020년 1분기 매출은 733억원, 영업 이익은 1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2.2%, 영업 이익은 477.8%가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3월31일 국내에서 론칭한 '라그나로크 택틱스'와 같은 날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런칭한 '라그나로크 H5'의 성과가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2분기에는 해당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지난달 28일 태국 지역에 재론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실적도 2분기 반영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라그나로크 IP의 높은 인지도와 현지 유저들의 큰 관심으로 인해 흥행이 예상되고 있는 게임으로, 실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태국 지역 사전예약 계정 등록에 127만명 이상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MMORPG로 지금까지의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퀼리티를 구현했다는 평을 받은 2020년 최대 기대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오는 7월 국내에 전격 론칭 예정이다. 

지난 5월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국내 CBT는 유저들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성료했으며 2차 CBT도 준비 중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2020년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스타 2019를 통해 선보인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2020년 하반기 런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6월 글로벌 시장 론칭 목표로 준비 중이며 'Tactical Warfare'를 북미와 중미, 남미에 6월 론칭할 예정이다. 'Tactical Warfare'는 그라비티의 미국 자회사 그라비티 인터랙티브(GVI)에서 퍼블리싱하는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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