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원개발,文대통령 40조 기간산업 투입 '한국판뉴딜' 추진에 상승

[프라임경제] 우원개발(046940)이 상승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을 대비해 '한국판 뉴딜' 사업에 40조원 규모의 긴급 자금조성한다고 밝히면서다.

22일 오후 1시48분 현재 우원개발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3.83% 상승한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관계 부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서 이른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기획단을 신속히 준비해주기 바란다"며 "기간산업이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우선 40조원 규모로 위기극복과 고용을 위한 기간산업안정기금을 긴급 조성한다"고 밝혔다.

우원개발은 1998년 설립된 회사로, 토목공사 관련 고속도로, 항만, 철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904억8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0억4000만원으로 1504.18% 늘었다. 향후 우원개발은 정부의 철도 공사 등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