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코로나19' 지원 성금 5억원 기탁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 S-OIL

[프라임경제] S-OIL(010950, 이하 에쓰오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이번 성금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국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에쓰오일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전국적 노력에 동참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알 카타니 CEO는 내부적으로도 임직원 챙기기에 나섰다.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급 △가족돌봄휴가 등을 시행하며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 등 시급한 물품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