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지속되자 국내 철강업계가 잇따라 근무 체제를 전환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자 국내 철강업계가 잇따라 근무 체제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005490)는 오는 3월2일부터 서울포스코센터 직원은 2교대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정도를 고려해 종료 일정은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는 3월까지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으며, 제철소 견학도 중단했다. 추후 일정은 사태 확산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현대제철(004020) 역시 지난 26일 임직원 대상 메일을 통해 재택근무를 도입한다고 알렸다.
이에 현대제철은 서울 양재동 본사 근무자를 대상으로 각 부서별로 2개조를 편성, 1주간 조별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동국제강(001230)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지침을 내렸다. 동국제강 대부분 직원들은 27일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으며 영업·마케팅 등 일부 부서는 시스템 세팅이 완료되는 대로 재택근무가 도입될 예정이다.
세아그룹은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별로도 재택근무 지침을 정했다. 우선 본사 사무직을 대상으로 부서 내 순환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이는 팀 내 개인이나 소그룹으로 나눠 단위별 1주 단위로 순환 근무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임산부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부모들 대상으로는 오는 3월6일까지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다. 세아그룹 측은 향후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