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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퇴직연금 잔액 1조원 달성

DB형 잔액 3000억원 돌파 '업계 1위'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2.28 12:45:19

OK저축은행이 총 퇴직연금 보유 잔액 1조원을 달성했다. ⓒ OK저축은행

[프라임경제]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은 총 퇴직연금 보유 잔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초 신규 판매액 1조원 돌파 이후 2개월 만이다.

지난 2018년 11월 퇴직연금 상품을 출시한 OK저축은행은 이후 은행·증권·보험사 등 28개 금융사에 퇴직연금 △DB형 △DC형 △IRP형 확정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액은 개인 최대 5000만원, 법인 최대 30억원이다.

금리는 △DC형과 IRP 연1.9% △DB형 2.2%(이상 세전)다. 퇴직 등 불가피한 사유로 중도해지시에도 약정이율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OK저축은행 퇴직연금 DB형 잔액의 경우 저축은행업계에서 가장 많은 3000억원을 기록했다.

근로자가 직접 선택하는 퇴직연금 DC·IRP형과 달리 DB형은 기업이 근로자를 대신해 상품을 결정한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OK저축은행이 다른 저축은행에 비해 기업들에게 신뢰받고 있다는 평가로 해석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출시 6개월 전부터 사업준비단을 구성해 퇴직연금 사업자 및 일반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과 설계 단계부터 면밀하게 준비했다"며 "특별중도해지 등 특화된 서비스나 봉사활동 및 스포츠 행사 등 폭 넓은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신뢰가 쌓여 호평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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