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종금증권은 네이버(035420)에 대해 올해 파이낸셜과 쇼핑 부문의 고성장을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28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는 지난해 7월 이후 주가가 59.0%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62.5%p 아웃퍼폼(특정 주식 수익률이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것)했다고 분석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 10년간 기업가치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하반기 상승은 네이버의 성장성이 광고에서 쇼핑, 파이낸셜,콘텐츠로 확산하며 저점 대비 회복한 시기에 불과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는 본격 재평가를 기대해볼만 하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파이낸셜의 분사, 12월 미래에셋대우금융그룹으로부터 8000억원 투자유치를 받았기 때문이다"라며 "이에 따라 올해 네이버 파이낸셜 비즈니스의 구체화, 네이버 웹툰 해외성장, 네이버 예약 등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메리츠증권은 올해 네이버 쇼핑과 파이낸셜의 시장지배력 강화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 쇼핑 멤버십 도입시 쇼핑 무료배송뿐만 아니라 결제, 웹툰, 음악, 동영상, 예약 등 연계 서비스와 컨텐츠가 풍부하다는 측면에서 플랫폼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파이낸셜은 2분기 네이버통장(미래에셋대우의 CMA), 미니보험, 미니펀드 등 금융 서비스 본격화 되는 점, 정부의 우호적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