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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 "우리 기술로 중국 표준 만든다"

‘트러스가드 3100’ 업계 첫 中 공안부 인증 획득

이윤경 기자 | hadios19@newsprime.co.kr | 2006.02.14 10:18:16

[프라임경제]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은 최근 웜/스파이웨어 차단 전문 '트러스가드 3100(AhnLab TrusGuard 3100)'이 동종 외국 제품으로는 최초로 중국 공안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공안부 인증은 중국에서 보안 제품을 합법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전제 조건으로 이로써 안랩은 초기 단계인 중국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주도하게 됐다.

특히 안랩은 중국 공안부가 표준이 부족한 상황에서 안랩 제품을 근간으로 삼은 점이 유의미하다고 밝혔다.

황효현 중국 법인장은 "중국 네트워크 보안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며 뚜렷한 주도 업체가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안철수연구소가 동종 제품을 가진 외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공안부 인증을 획득해 관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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