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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W안테나 수요감소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굿모닝신한증권, 적정주가 2만7500원으로 하향 조정

허진영 기자 | fp4u@newsprime.co.kr | 2006.02.14 08:00:04

[프라임경제] 굿모닝신한증권은 EMW안테나 (079190)의 실망스런 4분기 실적발표에 적정주가를 2만7500원으로 하향조정했지만 15%의 상승 여력과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해 매수 투자의견을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9억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5억원을 기록해 굿모닝신한증권의 추정치를각각 14%, 24% 및 20% 하회했다. 이토록 4분기 매출액이 추정치를 하회한 것은 12월 국내 휴대폰업체의 재고조정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와 비슷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대비 하락한 이유는 불용재고 처리 약 7억원과 특별상여 및 IPO관련 일회성 비용 2억원이 발생하였기 때문.

이러한 4분기에 국한된 비용이 없었다면 4분기 영업이익률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유지될 수 있었고 2005년 전체로는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68억원, 순이익 57억원을 기록해 2004년대비 각각 39%, 79% 및 81%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2006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4억원, 영업이익 10억원(영업이익률 15.8%)로 추정했다. 휴대폰부품업계는 12월부터 2월까지 비수기이고 외장형 및 내장형 안테나의 경우 후발업체와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피커 일체형 내장안테나 모듈의 매출이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RFID안테나 매출도 본격 증가할 것으로 보여 2분기이후 분기 매출액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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