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2008년 매출 1000억원시대 연다"

영업익·순익 각각 97%↑ 171%↑로 사상최대 실적 기록

[프라임경제] 대원제약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대원제약은 13일 공시를 통해 2005년 매출이 2004년에 비해 17.7% 늘어 47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또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97%, 171% 급증함으로써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측은 이같은 매출 실적은 프리비투스, 원베롤, 클래신, 포타겔 등 4대 전략품목 등 신제품의 판매 호조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처방처 확산에 따른 품목별 고른 매출 성장과 지역별 고객접점 확장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백승호 대원제약 대표는 “고성장위주의 영업정책을 올해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2008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의 비전을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대원제약은 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