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도 '경험많은 인재 모시기' 나섰다

사람인, 공사 대기업등 경력직 채용현황 집계

[프라임경제] 공사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경력직 채용이 활발하다.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듯 하다.

13일 취업 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이번 주는 SH공사(서울시 도시개발공사), 국가정보원 등 공기업과 인천국제공항철도, 삼성코닝, 현대아산, STX 조선 등 유수의 기업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또 신세계, LG이노텍, 이랜드 개발의 경력직 채용도 이번 주에 진행된다.

서울시도시개발공사는 20일까지 도시정책, 주택정책, 도시계획, 도시설계, 건축계획, 건축구조, 경영, 회계분야의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채용 직급은 연구원, 책임연구원, 수석연구원이며 채용분야와 관련된 학위나 경력소지자로 공사 인사규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일정은 서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취업보호 대상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로만 가능하다.

국가정보원도 전문경력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역사편찬, 중국정치, 국제법, 안보군축, NGO, 원자력, 홍보기획이다. 지원자격은 74년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로 관련분야 석사 이상, 해당분야 2년 이상 경력 소지자, 당사 인사 규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단, 홍보기획의 경우 관련 학과 학사이상 소지자로 관련분야 3년 근무경력 소지자면 지원 할 수 있다. 또 제대군인, 공익근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의 경우는 연령 제한 1~3세 연장된다. 전형은 서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은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하면 된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의 각 부문별 경력직원 채용이 15일까지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교재개발, 웹기획·운영, 웹 기획 및 교수설계·과정관리, 웹개발, 시스템 관리이다. 학력, 전공의 제한은 없으나 1971년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연령제한이 있으며 해당분야 2~3년 이상 경력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웹 기획의 경우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19일까지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기획,총무, 인사 등 일반관리 분야와 전산, 운전, 토목, 통신 등 철도 운영준비인력 및 현업요원이다. 전형은 서류-적성검사-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국가보훈대상자,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이하, 당사 소정의 채용신체검사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단, 기관사는 철도안전법에 의한 신체 적합자로 제한한다. 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삼성코닝도 각 부문별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BLU사업, 연구소, DIM사업, 생산기술, Staff이며 전형일정은 서류-면접-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해외 선진기업 경력자(석사 2년, 학사 이하 4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를 우대하며 생산기술 분야는 display관련 경력자를, 재무, 회계, 전략기획 staff는 MBA 우대한다. 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19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현대아산의 기술직 및 관리직의 대졸 경력사원 채용이 17일까지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기술직에 건축, 설비, 전기, 관리직에 건설원가, 기획, 경리, 인사, 변호사이다. 지원자격은 관련 학과 4년제 대학 졸업자로 모집 분야에 따라 2~8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단, 변호사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여야 하며 건축의 경우는 기술사 및 관련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방문 및 우편 접수 만 받는다.

STX조선도 영업, 조달, 설계, 생산, 품질 분야의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전형은 서류-면접-신체검사 순으로 채용이 진행되며 근무지는 영업은 서울, 그 외의 분야는 진해이다. 지원자격은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LNG선 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은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