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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대우건설 인수자금 확보했나

굿모닝신한, 인수후 금호산업과 합병 예상 매수 의견 제시

허진영 기자 | fp4u@newsprime.co.kr | 2006.02.13 08:16:58

[프라임경제] 금호산업(002990)은 지난 2월 9일 시간외 매매를 통해 금호타이어 지분 32.14%을 모회사인 금호 석유화학에 전량 매각해 3397억5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금호타이어 지분매각은 대우건설 혹은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자금 확보로 추측되며 대형 건설사 인수를 통한 성장전략 추진의지를 강하게 표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매각으로 금호그룹의 건설회사인 금호산업이 대우건설의 매수주체가 되어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결국 인수후에 대우 건설과 금호산업이 합병할 것이라는 전망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금호산업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것은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금호산업에 대한 적정주가를 2만8200원으로 유지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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