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대구YMCA소리수화봉사회, 사랑나눔재단과 공동으로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컴퓨터조립 및 수리강좌’를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컴퓨터 고장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고칠 수 있는 고장도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고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컴퓨터에 대한 구조와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 사업단은 특히 고장이 발생되었을 때 도움을 쉽게 얻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컴퓨터에 대한 구조와 작동원리를 이해시키고 나아가 갑자기 발생되는 컴퓨터 고장에 대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컴퓨터 고장수리 분야의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돕고자 한다.
16일, 오후 7시 반부터 대구 YMCA에서 실시되는 ‘컴퓨터조립 및 수리강좌’에 앞서 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가 청각장애인이 도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업아이템을 소개함으로써 창업을 희망하는 청각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문 교수는 “앞으로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과 사랑나눔재단(www.mis.or.kr)에서는 장애인과 모자가정 관련 기관들이 요청하는 경우에 다양한 창업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상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053-620-2035)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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