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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맞는 자녀와 함께 DIY 체험하세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이색 DIY 문화체험

허진영 기자 | fp4u@newsprime.co.kr | 2006.02.12 11:19:31

[프라임경제] ‘새학기를 앞두고 자녀들과 함께 DIY 체험을 할만한 좋은 장소는 없을까?’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라면 오는 2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6회 서울국제판촉물 및 생활용품전(SIPREMIUM 2006)을 찾아가보자. 

전 세계 20여 개국 450개사의 판촉물과 생활용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행사장에서는 갖가지 독특한 아이디어의 신제품들을 만날 수 있고 특히 관람객들을 위한 DIY 체험전시관이 마련돼 관심을 끈다.

주최측인 코엑스(COEX)에서는 생활용품관, 판촉용품관, 선물용품관으로 구성된 전시장 한쪽에 별도의 DIY 체험전시관(만들고 싶은 것들)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직접 손으로 목공체험, 공구체험, 페인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이나 친구, 또는 연인끼리 각종 공구를 이용해 물건을 다듬고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작업에 대한 성취감과 이색 체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장에서 추첨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장식장을 증정하는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6일까지 ‘만들고 싶은 것들’의 웹사이트 (www.diylife.co.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문의는 만들고 싶은 것들(02-498-9626)로 하면 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코엑스(COEX),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한국판촉물제조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것으로 판촉용품, 문구 사무용품, 패션 선물용품, 소형 가전제품, 건강식품, 베이비용품, 주방 욕실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국내외 관련 제품 4000여 점이 전시된다.

이 행사는 그 동안 국제전시연맹(UFI)의 인증을 획득했고 3년 연속 산자부 유망 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주최측은 이 행사를 통해 참여 업체들이 전세계 판촉용품 및 생활용품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 수립과 수출 촉진을 기대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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