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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딜레마

[창업서적] 지은이 타릭 후세인 / 옮긴이 이세민/ 펴낸 곳 랜덤하우스 중앙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6.02.12 11:15:15

[프라임경제] ‘한강의 기적’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일까. 과거의 고성장 원리가 미래 지식 기반 사회에 적용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이고 외환위기가 안겨준 교훈은 또 무엇인가. 한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요인들은 또 무엇이며 이를 누가 주도해야 하는가.

   
오늘날 한국은 기로에 놓여있다.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는 국내외로 그 어느때보다 높다.

세계적인 컨설팅사 부즈앨런해밀턴 한국 사무소 이사로 있었던 저자는 1997년 외환위기를 정확히 예측한 <한국보고서> 집필진 중 한 사람. 이번에 그가 한국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80여 곳이 넘는 한국의 기업들을 컨설팅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또한 80여 차례가 넘는 대기업 임원들을 포함한 정부 관료들을 인터뷰한 결과를 정리, 연구, 분석하여 객관적인 눈으로 한국 경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다이아몬드 형성 과정의 예에 따라 4개의 부, 즉 원석의 ‘발견’ 단계, 현황 진단, 한국이라는 다이아몬드가 처한 딜레마, 그리고 최종 세공 과정을 통한 진정한 보석으로 재탄생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 또한 기업, 정부기관들이 안고 있는 딜레마, 외국 자본 유치, 인적 자본, 산업 전반에 걸친 부문을 많은 사례를 들어 날카롭게 분석하고, 한국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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