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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오는 길은 멀었다. 국민통합의 길은 얼마나…”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이윤경 기자 | hadios19@newsprime.co.kr | 2006.02.10 13:22:22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프라임경제] 유시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취임식에서 사회적 약자의 복지에 집중해 국민통합의 길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신임 장관은 인사청문회 등 “과천 오는 길이 평탄치는 않았다”며 먼저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김근태 전임 장관에게 경의를 표하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유 장관은 만족도과 성과 지표가 없었던 문제점을 지적하며 모든 업무 영역에서의 지표가 필요하며,  ‘귀를 열고 가슴을 열어’  각계의 의견을 수용하고 사회적 통합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고령화 문제와 관련해  ▲‘저출산 고령화’ 대책, ▲국민연금 재정 안정화, ▲국민연금제 보완책 마련,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제도 구축, ▲출산 보장 등을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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