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세균 신임 산업자원부 장관은 10일 장관에 취임하면서 산자부 직원들에게 ‘질 좋은 성장’을 통해 사회양극화를 해소하자고 당부했다.
정세균 신임 산자부 장관 | ||
또 균형발전과 상생협력, 다수의 중견기업이 존재하는 튼튼한 산업구조가 필요하며 질 좋은 일자리들이 계층간, 지역간 향유되야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구조도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정 장관은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으로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재직하는 동안 ‘세계 산업4강, 무역8강’의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 중견기업을 양성함으로 ‘호리병형’ 산업구조에서 ‘항아리형’ 구조로 전환 ▲설비투자 활성화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 ▲초일류 성장산업군 지속 육성 ▲튼튼한 에너지 안보체제의 구축 ▲1조 달러 무역시대 조기 진입 ▲행정혁신을 강화하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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