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리노 동계올림픽, 독일 월드컵 등 빅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온라인쇼핑몰들이 앞다퉈 LCD TV 판매전을 마련하고 있다. 실감나는 경기 관전을 위해 LCD TV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을 거라는 계산에서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 www.auction.co.kr)은 세계 2대 가전브랜드인 하이얼의 LCD TV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굿디자인상을 수상한 중소기업 에이텍(ATECH) 제품도 마련돼있다. 42인치 HD급 셋톱박스 일체형 LCD
TV와 TV겸용 19인치 LCD 모니터를 패키지로 묶어 320만원에 13일까지 판매한다.
옥션 외에 GS이숍은 삼성
파브 LCD TV를 시중가 대비 최고 50만원까지 할인해서 판매하는 '파브 LCD 가격인하' 이벤트를, Hmall은 LG 디지털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할인쿠폰을 제공해 추가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LG 디지털 TV 특가전'을 진행중이다. 롯데닷컴도 LCD TV를 포함한
각종 영상, 음향 기기를 할인 판매하는 '영상, 음향 할인대축제'를 마련한다.
옥션 커뮤니케이션실 배동철 이사는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LCD TV 수요급증이 예상돼 상반기중 다양한 특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고가라는 이유로 LCD TV 구입을 미뤄왔던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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