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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미 기관과 소비자보호 협력 MOU 체결

 

최봉석 기자 | bstaiji@newsprime.co.kr | 2006.02.10 09:52:45

[프라임경제]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미국연방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양국의 소비자 보호 협력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10일 체결한다.

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소비자제품 안전, 복지, 소비자의식계몽과 관련된 정보 교환 △소비자제품 안전담당 직원·민간인을 위한 훈련프로그램 개발 △소비자제품 안전 영역의 직원·전문가들의 상호 교류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이날 체결하게 된다.

소보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수입제품의 결함·리콜 정보를 공유하게 돼, 위해제품의 국내시장 유통·확산을 신속하게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PSC’는 소비자제품안전법에 의거해 설립된 소비자 안전 업무를 관장하는 미국연방정부기관으로, 소비자안전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기관이다.

소보원측은 “이번 양해각서는 정부가 소비자안전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안전센터’의 법정기구화를 앞두고 체결된 것으로, 국내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시기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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