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굿모닝신한증권은 중앙건설(015110)의 지난 4분기 실적은 기대이하지만 수익성 개선의 추세가 긍정적 이라며 적정주가 3만900원을 유지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중앙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1253억원으로 전년동기 수준이었지만 영업 이익은 81억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3.8% 증가했다.
하지만 4분기 매출액은 굿모닝신한증권의 예상치를 32.6% 하회한 수준이었다.
이는 8.31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아파트 공사 착공이 올해로 상당부분 연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4분기 영업 이익률은 전년동기 1.9%p 개선된 6.4% 기록했으며 연간으로도 10.4%를 기록해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당초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실적과 보수적인 건설시장 전망을 반영해 2006년과 2007년의 영업 이익을 각각 24.2%와 8.0%씩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우수한 주택분양률에 힘입은 미수금 감소로 인한 운전자본의 개선 효과를 반영해 매수 의견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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