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가 선보인 스마트출금 서비스는 체크카드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인증으로 편리하게 현금을 출금할 수 있다. Ⓒ SBI저축은행
[프라임경제] 최근 '연 2.0% 파킹통장(입출금통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사이다뱅크가 고객 만족과 편의성 극대화를 위한 신규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출금은 체크카드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인증으로 편리하게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GS25나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및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2만여대 ATM/CD기기에서 스마트폰에 생성된 인증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수수료 없이 현금출금이 가능하다.
또 전국 시중은행·편의점·지하철 역 등에 설치된 모든 ATM/CD기기에서 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송금·입금서비스를 실적조건이나 횟수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현국 SBI저축은행 마케팅 총괄 상무이사는 "사이다뱅크 출범 이후 고객 이용패턴 분석 결과 ATM/CD기기를 이용한 입출금이나 송금거래가 놀랄 정도로 급증했다"라며 "이번 스마트출금 서비스 오픈으로 카드 없이도 현금인출이 가능해져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