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T(대표 남중수/www.kt.com)는 “국제LOV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LOVE 요금제”는 월 9,900~29,000원의 정액요금을 내고 60~500분까지의 국제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국제전화 요금제로, 기존의 KT국제전화 정액형 상품인 “001 통큰요금제”보다 저렴한 요금이 적용된다.
대상 국가에 따라 A형(중국, 태국, 러시아)과 B형(베트남, 인도 등 7개국), C형(몽골, 필리핀)의 3가지 상품으로 나뉘며, 1분당 요금이 최저 58원으로 이동전화 국내통화료보다도 저렴하다. 특히 유선전화 외에 휴대전화 1회선을 추가로 지정해 집 전화와 통합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예를 들어 “국제LOVE 요금제”B형에 가입해서 월정액 9,900원을 내면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으로 통화할 때 집전화와 휴대폰을 합쳐서 한 달에 80분까지 통화할 수 있다.
국제전화 001 가입 및 문의는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나 KT 홈페이지(www.kt.com) 또는 001 홈페이지(kt001.ktann.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