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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에 삼성생명이 달린다’

브랜드 출시 기념, ‘파트너 열차’ 운행

허진영 기자 | fp4u@newsprime.co.kr | 2006.02.09 14:08:31

[프라임경제] 지하철 3호선에 삼성생명 ‘파트너 열차’가 나타났다. 서울 시내를 달리는 전동차의 내외부를 770개의 단일 브랜드의 광고로 포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비용대비 큰 홍보효과를 노리는 랩핑광고가 지하철 3호선 열차에 시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생명은 '신뢰받는 삶의 동반자'를 의미하는 새로운 브랜드 ‘a partner for life’의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지하철 3호선에 ‘파트너 열차’로 명명된 차량 2대를 편성해 운행 중이다.

‘파트너 열차’는 안과 밖이 삼성생명 브랜드 이미지로 랩핑된 차량으로 ‘파트너’라는 브랜드 컨셉을 전달하고, 인터넷 포탈 네이버와 연계된 이벤트를 통해 감성 체험을 전달하는 독특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하철 3호선 ‘파트너 열차’의 운영구간은 수서역에서 대화역까지 총 40개 역사. 일주일에 총 118회가 움직이며 일승차 인원 또한 3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파트너 열차’의 내부에는 삼성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반자 삼행시 이벤트’의 공모작들이 전시되어 승객들에게 잠시라도 자신의 동반자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휴식같은 시간을 제공한다.
  
고객의 신뢰받는 삶의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아 ‘동반자’라는 주제로 3행시를 지어 이를 전시하는 것.

‘파트너 열차’와 관련된 고객대상 이벤트도 주목할 만 하다.

네이버 삼성생명 까페에서는 파트너 열차를 직접 타거나 본 사람들이 열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파트너 열차 순간포착' 이벤트를 실시하며, 또한 승객들이 열차 안에 전시된 동반자 삼행시를 보고 자신만의 ‘동반자 삼행시’를 지어 올려 참여하는 ‘파트너 삼행시를 지어라’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온라인 네이버 삼성생명 까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겐 디지털 카메라, 베니건스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네이버 삼성생명의 까페를 찾는 네티즌은 TV-CF에 대한 간단한 퀴즈 등을 통해 총 4000만원 상당의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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