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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카톨릭大 나노바이오 MOU 체결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난치성 질환에 적용

조윤성 기자 | cool@newsprime.co.kr | 2006.02.08 10:41:08

[프라임경제] KT는 가톨릭대학교와 NBIT융합형 차세대 의료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최첨단 NBIT(Nano Bio Information Technology : 나노/ 바이오/정보통신/기술) 융합기술을 이용, 다양한 다층 나노입자들의 합성 기술을 확보하고 가톨릭대와 협력을 통해 난치성 질환에 적용함으로써 차세대 의료진단 솔류션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T는 "양해각서 체결로 양측은 연구결과를 난치성 질환 조기진단 및 의료협업 기술을 NBIT 융합형 차세대 의료 서비스 모델 발굴에 활용함으로써, 통신•의료 융합형 서비스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윈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KT 미래기술연구소와 가톨릭의대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나노·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분자영상 시스템 개발’연구를 본격화 하기에 앞서 체결된 것이다.

KT 윤종록 부사장은 “타 산업과 접목해 고객에게 가치와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정보통신 사업자인 KT가 정보통신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차원의 의료 서비스 기회를 찾는 가톨릭대와 MOU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뤄 NBIT 융합형 난치성질환 조기진단 기술개발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은 “통신-의료 융합산업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분야인 만큼,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의료분야와 정보통신기술 전문가의 공동참여와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개발해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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